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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중학생 외부 유출 방지에 총력

군산시가 우수 중학생의 관외 유출을 막고 관내 고교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22일 2014년도 고교 진학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9-22 10:07:58 2014.09.22 10:07: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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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우수 중학생의 관외 유출을 막고 관내 고교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22일 2014년도 고교 진학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주관해 관내 중·고교 진학부장 교사와 재단 임원, 그리고 학부모 등 35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처음 구성 이후 군산시 우수학생 유출에 따른 현안과제를 공동으로 인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 작년 실시된 전북 3개 지역 고입선발 평준화 시험에서 군산시가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및 체험 교육장소로 군산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내고장 학교 다니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 임원을 추가해 결속을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진학을 담당하는 실제적인 주체로서 주요 활동과 역할을 인식하고 각종 정보와 자료, 신입생 유치활동, 고등학교 교육사업 등을 적극 홍보해 외부 유출을 막는데 총력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군산시는 민선 4기 이후부터 적극적인 인재육성 사업과 교육 환경을 개선해 수도권 주요 대학 실적이 상승되고 과거 명문고의 명성을 되찾아 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수 중학생들의 유출 현상은 재학 중인 학생들의 사기저하와 진학률 제고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어 학부모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낳고 있다.   이날 구성원들은 한결같이 “관외 진학 문제는 고교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교육환경 불균형을 초래해 군산 교육이 과거처럼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며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진수 인재양성과장은 “우리시 교육지원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이르고 맞춤식 수업과 신속한 입시 정보 등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향상되는 등 매년 주요대학 합격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과장은  “학부모님이 과거에 포장된 학교에 대한 편견을 벗어 버리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관내 고등학교 진학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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