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12일과 13일 대학 규암홀에서 2014년 평생직업교육대학 비학위과정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평생직업교육대학 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교육부 평생학습관련 담당자인 배성근 국장, 황성환 과장을 비롯해 전국 7개 평생직업교육대학(대경권 가톨릭상지대‧서라벌대, 호남권 군장대, 동남제주권 동원과학기술대‧창원문성대, 전남권 목포과학대, 강원충청권 충청대)사업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은 평생직업교육대학 제도개선 현황 및 발전방향, 비학위과정의 이해와 우수사례 밴치마킹, 대학별 비학위과정 활성화를 위한 운영계획 발표 및 컨설팅 등 협력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승우 군장대학 총장은 “우리나라 교육의 기조는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라는 큰 틀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평생직업전문대학에 선정된 7개 대학의 역할과 기능은 대학민국 교육 발전에 방향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적 제도적 기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대학간 협력을 통해 모두가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는 전문대학교 특성화 사업으로 지난 6월에 권역별로 7개 대학교를 선정 ‘평생직업전문대학’으로 발표한 바가 있으며, ‘평생직업전문대학’별로 5년간 최대 2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