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학 제 1차 환은장학금 수여식이 19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환은장학금’은 1989년부터 외환은행이 저소득·소외계층 자녀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오던 장학제도로 2006년부터는 나눔재단이 승계해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임상병리과 최예지(1년)씨를 비롯한 4명이 대상자로 선발됐으며 이들에게 1인당 1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수여식에는 서울 외환은행 서소문지점 권혁재 총괄지점장 및 김홍범 팀장과 서해대학 황진택 총장, 유태웅 기획조정실장, 신영주 학사운영처장, 강성석 산학협력처장 교수, 송재수 학사지원처장이 참석했다. 권혁재 지점장은 “이 장학증서 수여식을 계기로 양기관이 윈-윈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진택 총장은 “서해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외환은행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