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나의균)는 25일 대학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 특성화 자료실을 개설했다. 특성화자료실은 군산대의 전략적 육성분야인 ▲기계/자동차/조선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지역학 등 특성화분야의 특화된 자료수집을 통해 대학 및 지역산업의 특성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 자료실에는 기계/자동차, 조선, 제어로봇, 신소재, 융복합기술 등 5개 특성화 주제영역의 특화된 자료 2000여점이 구비돼 있다. 또한, 소규모 그룹스터디와 세미나·연구모임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공간에 PC를 비치해 쾌적한 연구 및 학습환경을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시공간에 제약 받지 않는 전문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산대특성화자료실 홈페이지’도 구축됐다. 기계자동차, 조선공학, 제어로봇공학, 신소재공학, 융복합기술공학 등 5개 특성화 주제 영역의 핵심 전공도서, 저널, 학술DB 등을 소개하고 주요 공개강의, 주요 학회, 주요 기관, 참고정보원 등도 안내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윤수 도서관장은 “2단계에서는 해양학, 해양건설, 해양생명과학, 물류, 환경공학 등 자료를 구축하고, 3단계사업에서는 군산지역 근대문화 유산관련 특화자료들을 구비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전략산업과 군산대의 특성화분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특성화자료실 옆에는 디지털포렌식, 신재생에너지 관련 자료 등을 전시해 놓은 융복합교육자료관이 있어 특성화자료관과 융복합자료관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창조융합형 인재역량을 기르기 위한 훌륭한 자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