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 평생직업교육대학 출범식이 18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이승우 군장대 총장을 비롯해 산업계 인사 및 기업체 대표 등 각계 인사들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군장대학교는 4유형에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전문대학 육성사업 4유형에는 권역별로 8개 전문대학이 선정됐으며 전북권에서는 유일하게 군장대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이로서 군장대학교는 5년간 매년 50여억원 총 250억의 국고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평생직업교육대학은 재직근로자, 실업자, 창업희망자, 지역주민, 취업취약계층 등 성인학습자와 신규 고졸 취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비학위과정과 정규학위관련 편성∙운영을 통해 비학위과정은 누적학점으로 인정받아 정규 학위과정 등에 반영된다. 학위과정의 경우 NCS교육과정 적용 등으로 수업연한을 신축적으로 조정함으로써 교육연한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군장대 평생직업교육대학은 기존 대학교에서 운영해온 교양 및 소양 중심의 평생학습교육에서 벗어나, 취업 및 창업 그리고 현장인력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평생직업교육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우 총장은 “이번 출범식이 전문대학의 체질 개선과 건강한 교육∙훈련 기반을 마련하는 기폭제 역할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