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희망나눔 청년사업단(사회복지학과 엄기욱단장)이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 실시한 '2014년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품질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대학교는 전국 2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아동비전형성서비스” 운영체계, 정보 및 회계관리, 교육체계, 서비스 제공 및 평가 등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전국 13위에 랭크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동비전형성서비스는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자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으로 미래 비전을 형성하고 자기주도력을 향상시켜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인 사회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엄기욱 사업단장은 “현재 보건복지부,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아동비전형성서비스와 노인정서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금번 품질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운영 및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