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중과 서수·오봉·개정초가 2015학년도 어울림학교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농어촌 학교 맞춤형 지원체제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농어촌교육 관련 사업을 통합한 어울림학교 사업을 운영한다며 대성중 등 군산지역 4개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성중과 서수·오봉초 3곳은 농어촌학교만의 특색 있고 자율적인 교육활동을 통한 농어촌 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테마형으로 운영된다. 개정초는 지역의 인·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와 마을간,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마을학교협력형으로 진행된다. 이들 어울림학교는 어울림학교 유형과 학교 규모, 타 목적사업비 지원 현황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하며 지정기간은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년간이다. 한편 어울림학교에 대해서는 1월 어울림학교 리더(교장, 교감, 행정실장) 연수를 시작으로, 2월 업무담당자 연수, 4월 교직원 연수, 7월 학부모 연수 등을 통해 어울림학교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고, 연중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