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 호텔외식조리과(학과장 김종성교수)가 지난 9일 2015년도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에 선정됐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협력,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일반고 학생이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한 직업교육훈련에 경험이 없는 일반고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고졸 취업 동기부여 및 직업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직업기초 소양교육 등이 교육훈련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군장대학교 김종성 교수는 “전북지역은 내·외부 환경요인에 따라 호텔과 외식업체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으나, 인적 자원에 대한 지원이 취약해 업체들의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있다. 조리분야는 오랜 훈련기간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수 직종으로 인력수급의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이러한 지역 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군장대학교는 고용노동부 훈련기관으로 선정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양질의 조리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군장대학교에서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북지역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호텔ㆍ외식업체 조리 실무자 양성과정’은 조리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에 의해서 현장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수준의 이론과 조리실무 능력개발을 1년간 집중 연마, 이들을 필요로 하는 산업체와 연계 취업할 있도록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