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윤모)는 28일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현실에 맞는 사회복지 전문 인력의 양성과 산업체의 성장·발전을 도모하며, 분야별 전문인의 상호교류를 통한 미래 사회복지 인력을 육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4년도에 창립되어 지역사회복지에 관한 조사ㆍ연구와 지역복지 계획 수립으로 각종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ㆍ조정, 사회 복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호원대학교와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관련 공동 연구 및 개발, 현장 연수 및 기술지도, 경영자문, 산업체 임직원의 위탁교육, 산업체와 연계된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졸업생의 취업 지원,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등 상호·협력 지원하는데 의견을 일치했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군산사회복지 전문가 분들의 모임체인 사회복지 협의회와 교류를 통한 우리지역의 배려와 관심 대상자에게 지원과 알맞은 정책을 개발하고 또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하게 되어 흐뭇하며, 두 기관을 통한 행복한 도시가 되길 노력하자”고 말했다. 사회복지협의회 정윤모 회장은 “더불어 사는 삶이 즐겁고, 행복한 군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사회복지 가족들과 호원대학교가 사회적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데 함께 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