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지난 16일 군장대학교 학행관에서 제20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제20회 학위수여식에는 766명(2년제 전문학사 660명, 3년제 전문학사 112명, 학사 학위과정 8명)이 전문학사를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사회복지계열 고은옥 외 1명이 광동학원 이사장상, 호텔관광과 제프그란디외 2명이 총장상, 국방기술부사관과 박성용 학생이 해군참모총장상을 수여했다. 따라서 시상식에는 총 8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우 총장은 회고사에서 “오늘 766명의 지성인을 사회 각계로 배출하게 되었으며, 이중에는 국방과 학업을 병행한 제7557부대 위탁교육생 30명과 생업과 학업을 병행한 지역 산업체교육생 89명이 주경야독으로 오늘 학위수여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고 운을 뗐다. 아울러 “이 영광의 뒤에는 여러분 자신과 보호자 그리고 많은 분들의 땀, 눈물, 희생, 이해, 배려가 있었기에 맺게 된 소중한 결실임을 기억해 달라”며 뜻 깊은 졸업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학위수여식에는 이부덕 광동학원 이사장,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양원 군산부시장 등 20여명의 외부인사와 500여명의 학부모 등이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