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초 내초분교가 오는 3월 1일부터 학생 수 부족으로 인해 휴교에 들어간다. 군산시교육지원청은 최근 2015학년도 해성초 내초분교장 휴교 및 임시통학구 설정 행정예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3월 1일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다. 해성초 내초분교는 마지막 남은 2학년생 한 명이 전학을 간 상태며, 2015학년도와 2016학년도 취학인구가 한 명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오식도·해성초등학교를 임시통학구역으로 결정하고 이에 대한 특별한 의견 제출이 없는 한 휴교를 확정한다. 군산시 교육청 관계자는 “휴교 후 학교운영위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걸쳐 통폐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