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최고경영관리자과정이 23일 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계단식강의실에서 제 24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박승일씨 등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보직자, 문동신 군산시장, 군산대최고경영관리자과정 총동창회장 및 동문, 수료생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대학발전 및 면학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박승일씨(24기 회장)에게 황룡패가 수여됐다. 이외에도 최고과정 활성화에 기여한 진재천, 김금옥씨에게 최우수공로패가, 박창석, 박수영, 한경봉, 송은미, 조미영, 이동현, 김광수, 정예진씨 등에게 우수공로패, 김재근, 이경희씨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나의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군산대학교가 배출한 수료생은 군산의 인구를 고려할 때 적지 않은 숫자로 군산대가 지역의 평생교육 수준을 높이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고 그 결실이 만만치 않다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역민 하나하나는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서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제 24기 최고경영관리자과정생 일동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대학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