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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나의균 총장-사람냄새를 맡다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이 19일 군산대학교 제 1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제 31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리얼토크 콘서트 “사람냄새를 맡다” 게스트로 출연해 재학생과의 화기애애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대학교의 토크 콘서트는 2013년부터 총동아리연합회가 개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3-20 16:05:15 2015.03.20 16:05: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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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균 군산대 총장이 19일 군산대 제 1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제 31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리얼토크 콘서트 '사람냄새를 맡다' 게스트로 출연해 재학생과의 화기애애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대학교의 토크 콘서트는 2013년부터 총동아리연합회가 개최해왔고, 소통과 도전, 변화를 통한 즐거운 대학생활을 부제로 한 이번 18회 콘서트에는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나의균 총장은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어려운 관문을 뚫고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달성했을 때라고 소개하며, 인간관계에서의 반석과도 같은 주춧돌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인성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자로서의 철학,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조언, 개인적인 경험담 등을 소개해 참가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정다인 총동아리연합회장(아동가족학과 4학년)은 “토크콘서트는 교수, 교외 유명인사, 학교 앞 국밥집 아주머니 등 다양한 분들을 초청해서 평소 어려워 묻지 못했던 질문들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하며 서로의 벽을 줄여가는 힐링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특히 " 교내 구성원인 교수, 직원, 학생 사이의 벽을 좁혀 인간적인 소통의 폭을 넓혀가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의균 총장은 이달 30일까지 한달 일정으로 인문대학, 예술대학,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해양과학대학, 학생군사교육단 등을 순회하며 재학생 대상 특강을 개최하는 등 재학생과의 소통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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