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4일 군산동초와 군산고를 시작으로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을 가동한다. 군산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기능 및 상시 관리체제를 확립하고 장애학생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를 목적으로 실시 중이다. 상설모니터단 위원은 △경포초 박동수 교장 △명화학교 정춘옥 교감 △군산청소년성문화센터 김은정 센터장 △군산경찰서 이인구 여청수사팀장 △군산특수교육학부모회 김소영회장 △군산교육지원청 김지은 특수교육 담당장학사 △군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교사 김선 △ 군산특수교육지원센터 조경순 팀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설모니터단은 매월 1회 이상 장애학생 및 해당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3월에 실시하는 현장지원에서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및 학교폭력(성폭력)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과 상설모니터단의 운영 방향 및 계획의 전반적인 안내가 진행된다. 현장지원 대상학교 담당 교사는 “각 분야의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모니터단의 현장지원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줘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교내에서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