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매촌의숙 장학재단(이사장 정회상)은 28일 제 30기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자는 전북대 김유진 외 33명으로 초․중학생 20만원, 고교생 30만원, 대학생 50만원씩 총 950만원을 수여했다. 정회상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매촌선생의 근검정신을 본받아 세계를 향해 우리의 시야를 넓혀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현명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매촌 장학회는 지난 16년간 각 학교장, 본 법인의 임원, 관련 단체장들의 추천을 받아 총인원 1266명에게 5억 5580만원의 장학금을 전북 출신 중․고․대학생들에게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