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립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회장에 안이실(영광학원 이사장) 현 회장이 다시 추대됐다. 협의회는 1일 전주 르윈호텔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안 회장을 차기 회장에 재추대했다. 안 회장은 앞으로 2년간 68개 학교법인(115개 학교)이 회원으로 있는 협의회를 이끌며 임기 2년의 회장을 4번째 맡게 됐다. 안 회장은 “언제나 그랬듯이 아직도 우리 전북사학은 위기 아닌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68개 법인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에서 유아교육과 기독교 교육을 전공한 안 회장은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장과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