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7일 총장 접견실에서 ‘제1회 한경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경후 장학금은 군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동문인 한경후씨(55․1986년 졸업)가 학과 후배들을 위해 매년 4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2015학년도 1학기 장학금은 외국어능력 우수자인 김진석(3년․영어영문), 신미나(4년․영어영문)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학업장려금으로 전달됐다. 현재 코엠인터내셔널 대표인 한경후씨는 “모교가 나날이 발전하고 후배들의 역량도 좋아지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선배로서 후배들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신미나 학생은 “선배님의 마음을 잘 이어받아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