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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 물리학과 김상표 교수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ICGAC-12(XII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ravitation, Astrophysics and Cosmology) 공동조직 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을 비롯해 MG14 국제위원, HTGRG-2의 조직위원을 맡는 등 활발한 국제활동을 하고 있다. 김상표 교수가 활동 중인 ICGAC-12, MG14와 HTGRG-2는 일반상대성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이다. ICGAC는 2년마다 러시아,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서 개최되는 중력, 천체물리학, 우주론 관련 국제학술회의이며, 김 교수가 국제위원과 프로그램 위원장직을 맡아 준비하고 있는 MG14(14th Marcel Grossmann Meeting)는 오는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로마에서 개최된다. 마셜그로스만회의(MG)는 상대성이론, 천체물리, 우주론 등 해당 분야의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국제학회로 3년마다 개최되고 있고, 이번회의에는 전세계에서 1500여명의 학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김교수는 올해 8월 9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퀴논에서 개최되는 HTGRG-2(Hot Topics in General Relativity and Gravitation)의 조직위원 및 국제위원직을 맡아 활동하게 돼 세계 천체물리학계에서 국제적 역량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김상표 교수는 현재 AAPPS(아시아-태평양 물리학회 연합회) 총무이사와 천체물리-우주론-중력분과(Division of Astrophysics, Cosmology and Gravitation) 부위원장을 맡고 있고, APCosPA(아시아-태평양 우주-천체물리학 기구)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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