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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3년 연속 길위의인문학 선정

군산시립도서관이 지난 9일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운영도서관이 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4-16 18:38:48 2015.04.16 18:38:4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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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도서관이 지난 9일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운영도서관이 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주민들이 인문학 강연 및 탐방(체험)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인문학과 가까워질 수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인문학의 일상화와 생활화를 추구하며, 독서에 현장을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독서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한 프로그램이다. 군산시립도서관은 공모 선정에 따라 강사비 및 운영비를 지원 받아 ‘세상과 호흡하는 예술, 그 마음을 만지다’라는 주제로 강연 및 탐방(체험) 3회, 공연 1회, 후속모임 1회를 운영한다. 1차 프로그램은 고보연 미술공감 채움 대표의 강연·미술활동과 근대미술관 및 장미갤러리 탐방, 2차 프로그램은 김광용 극단 둥당애 대표의 강연·연극놀이와 문화예술촌 탐방, 3차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에서의 연극 관람, 4차 프로그램은 김영도 군산대 교수의 강연과 새만금 방조제 탐방으로 진행된다. 8월부터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은 8월 미술, 9월 연극, 10월 사진&시 분야별로 운영하며 매 차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454-56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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