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에서는 25일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신나는 주말 자전거 여행을 열었다. 이날 여행은 오늘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사전안전교육 및 은파호수공원을 시작으로 군산일대의 명소를 자전거를 타고 찾아갈 예정이다. 군산시자전거연합회가 주최하고, 시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타기 운동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교육관계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은파파출소(소장 장재혁)는 학교폭력예방과 대처방법을 홍보했으며, 은파파출소 최용식 팀장은 "최근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청소년들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러한 교육들을 통해 횡단보도 등에서의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나는 토요자전거여행은 두 번째 행사는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철새조망대~금강자전거 전용도로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군산청소년문화의집(www.ksyouth.net, 451-7942)으로 문의하거나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