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은 지난 1일 군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과 군산진로교육지원센터 사무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사업비는 총 1억190만원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체험전산망 ‘꿈길’ 운영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직업체험장과 학교의 유기적인 연계 지원,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및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축제의 날 등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 내 기업 및 학부모 일터 등 생생한 현장에서 삶을 체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직업체험을 기획할 뿐 아니라, 학교 안 진로교육과 학교 밖 직업체험을 균형 있게 운영해 내실 있는 진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산청소년문화의집은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여가며 진로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