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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암초등학교(교장 최광준)에서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카네이션은 구암초가 2015 원도심 활성화 학교로 선정되며 4월부터 시작한 한지공예 교육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것.   이날 학생들은 각자 원하는 색을 직접 선택하고 배열한 독특한 꽃을 만들었으며 어르신들게 직접 달아드렸다.  어르신들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카네이션을 선물 받아 흐뭇하다”며 직접 한지를 떠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암초 한지공예 교육은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사 또한 연수를 받는 등 전문성을 신장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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