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평화작은도서관(평화중고등학교 내) 개관식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열린다. 평화작은도서관은 도비 5000만원과 시비 5000만원, 총 1억을 투자해 240.29㎡ 규모의 주민친화형 작은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내부 시설로는 일반자료코너, 아동자료코너, 간행물코너, 문화교실 등이 있으며 약2700여 권의 도서를 구비해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문화강좌를 위한 문화교실을 별도로 마련해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평생교육 공간을 확보했다. 평화작은도서관은 1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 뒤 도서관 서비스 수준 극대화 및 도서관 이용자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도서관 운영에 반영했다. 김홍식 군산시립도서관장은 “평화작은도서관은 지역의 열린 독서․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주민과 화합․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작은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454-5620), 평화작은도서관(467-2320) 및 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