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가 멘티 아동과 멘토 대학생을 연계하는 ‘더불어-double up!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앞서, 지난 22일 멘토-멘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멘토-멘티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18일 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서해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이후 추진된 것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설명 ▴멘토-멘티 자기소개 ▴멘토-멘티 친교시간 ▴멘토-멘티간 프로그램 일정 논의 ▴멘토 기본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double up! 프로그램 대상자는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낮 시간에 집에 혼자 있는 아동들을 우선 선발했으며, 대학생 멘토의 역량과 의사를 파악한 후 사례회의를 거쳐 멘티와 연계됐다. 앞으로, 멘토 대학생들은 매주 연계된 아동의 집을 방문해 책 읽어주기, 학습지원, 정서활동, 도서관체험 등 아동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멘토-멘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멘토들은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아동 멘티들은 멘토의 가르침을 받아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자원봉사자의 역량 및 재능을 아동에게 기부해 아동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군산시만의 특성화되고 차별화 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및 연계자원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