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총동문회는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군산시 A부페 웨딩홀에서 총동문회장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이임하는 강봉균 회장은 2003년 제 11대 회장을 시작으로 올해 16대 회장까지 12년 동안 군산대학교 총동문회장직을 맡아 동문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많은 기여를 해 왔다. 강봉균 전 회장은 군산사범학교, 군산교육대학 등으로 나뉘어 있던 총동문회를 군산대학교 총동문회로 통합해 이끌며 동문회를 활성화시켰고, 해마다 동문회를 대표하여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대학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군산대학교의 성장에 기여했다. 또한 군산대학교 회계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매월 정기적인 강의를 진행하는 등 우수인재 양성에도 헌신해 왔다. 한편 17대 최재훈 신임회장은 2년간 군산대학교 총동문회장직을 수행하며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최재훈 신임회장은 새누리당 전북도당 도당위원장, 한국광해관리공단 웨스토피아 사업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솔로몬 에너지 대표이사, 보창산업 대표이사,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새누리당 전북도당 고문, 재단법인 여의도연구소 정책위원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