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영광학원(이사장 안이실)이 1일 영광여고 대강당에서 ‘학교법인 40주년 개교 및 창립 11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50주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영상 상영, 안이실 이사장 기념사, 영광여고 선교합창단 축하공연, 학교 발전을 위해 애쓴 이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 오찬 등으로 마련된다. 안이실 이사장은 “1965년 ‘여성이 배워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으로 개복동산에서 여성교육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3만 여성의 정신과 지식의 숨결이 되며 이 지역 유일한 기독 명문 사학으로 성장했다”며 “이제 힘찬 50년 새로운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한 새 미래의 비전을 다지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