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기능장회(대표 이중래)는 지난달 28일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군산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기능장회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매년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구입해 기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증도서는 인문, 역사, 예술, 어린이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 총75권으로 지역의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립도서관 김홍식 관장은 “군산시 관내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3년 연속 도서기증을 통해 함께 나누는 문화가 형성된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타 기증도서의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063-454-56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