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올해 시행되는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내달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한다. 다만, 졸업자 중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일 경우 출신 고등학교와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장기입원환자, 군복무자, 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자는 출신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맹인, 청각장애 등 시험 특별관리대상자는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다. 다만, 전주맹아학교, 전주선화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은 학교 자체 접수가 가능하다. 도내 시험지구 교육청은 △전주·완주·진안·무주(67지구)는 전주교육청 △군산(68지구)은 군산교육청 △익산(69지구)은 익산교육청 △정읍·고창(70지구)은 정읍교육청 △남원·장수·임실·순창(71지구)은 남원교육청 △김제·부안(72지구)은 김제교육청이다. 지원자는 응시원서 1매(원서 접수처에서 출력), 여권용 규격의 사진 2매, 신분증을 지참하고 응시수수료(3개 영역 3만 7000원, 한영역 추가시 5000원 추가)를 내야 한다. 원서접수일 현재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원서는 응시자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 하며, 고교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에 한하여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대리 제출이 가능하다. 응시수수료 환불은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자, 군입대, 사망 중에 해당하는 사유로 시험당일 한 영역(과목)에도 응시하지 못한 자로 기간 내(11월 16∼20일)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수능 시험은 11월 12일에 실시되며, 시험성적통지표는 12월 2일 교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