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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 선수로 뛴 군산기공 교장공모제

군산기공 개방형 교장 공모제 1차 심사결과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소속 장학사와 현직 학운위 지역위원이 각각 1,2위로 추천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7-08 22:22:09 2015.07.08 22:22: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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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기계공고 개방형 교장 공모제 1차 심사결과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소속 장학사와 현직 학운위 지역위원이 각각 1,2위로 추천됐다. 군산교육 및 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는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시민단체는 “도교육청은 군산기공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이해관계인’이 교장공모제에 지원하는 것을 강행했다”며 “심사 결과를 미리 예견하는 것은 일부 사학재단들이 교사 채용시 미리 합격자를 내정하고 벌이는 공개 채용 절차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지적했다. 심사에서 1위를 한 도교육청 장학사는 해당학교인 군산기공에 사업과 예산 배분 권한을 갖고 있어 해당학교에게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했고, 2위를 차지한 학운위 위원은 얼마전까지 학운위 활동을 해왔다는 것. 이어 “이번 교장공모제 심사결과는 지원 자격 논란을 해소하지 않은 채 1차 심사를 진행한 결과다”라며 “공정성이 무너진 공모절차를 지금이라도 중단하고 다시 민주적인 절차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처럼 군산기공 교장공모제 공정성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의 향후 조치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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