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좌로 시민들을 만난다. 오는 15일 오후2시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조선건국과 정도전’이라는 역사강좌를 마련했기 때문. 신병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서울대·국민대·가톨릭대·서울여대 등에서 조선시대 사상과 문화에 대한 내용을 강의하고 있다. 역사의 대중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 KBS의 '역사추리', 'TV 조선왕조 실록', '역사 스페셜', ‘불멸의 이순신’ 자문을 맡았으며, 현재 KBS의 'HD 역사스페셜', EBS의 어린이 역사드라마의 자문을 맡고 있다. 남명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 외교통상부 외규장각도서 자문포럼위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KBS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남명학파와 화담학파 연구 △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 △하룻밤에 읽는 조선사 △고전소설 속 역사여행 △조선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 △조선최고의 명저들 △모반의 역사 △제왕의 리더쉽 △이지함 평전 △규장각에서 찾은 조선의 명품들 등이 있다. 진성봉 인재양성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 들을 초빙하여 군산시민의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해 창의인재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