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13일 오후 제 1학생회관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제5기 학생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은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본부 주요 보직자 및 직원, 학생봉사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5기 학생해외봉사단 출정식은 이용현 학생대표(전기공학과 3)의 선서를 시작으로 각 팀별 교육프로그램 발표, 태권도, K-POP, 풍물놀이 시뮬레이션 등 그동안 준비해온 교육과제에 대한 최종 자체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김수관 단장(경영학부 교수)을 비롯한 직원 3명, 학생 35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된 제5기 학생해외봉사단은 20일부터 8월 2일까지 12박 14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로 지역의 후문촉졸보르 초등학교와 쟈니호갈항 어린이 탁아소 등에서 교육 및 의료봉사, 노력봉사 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나의균 총장은 출정식에서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에서 필요한 자기계발을 통해 변화를 통한 성장을 이루고, 각국 현지 주민들과 협력하면서 진정한 봉사정신의 의미를 깨쳐 대한민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수관 단장은 “군산대학교는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수요에 보다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식 봉사영역 교육과제 프로그램을 개발·운용하고 있다”며 “그 성과의 사회적 환원을 위해 교양과목 학점인정제 등을 연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