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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이사장 나의균 군산대학교 총장)는 지난 3일 4차년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프로그램 중 ‘산학융합R&D 우수과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입주기업 ㈜페스코와 군산대학교 김성호 교수팀이 공동 연구개발한 ‘Zigbee(저전력 무선통신기술) 무선통신 기반 무산소동 가열 관리 시스템 개발’ 과제와 에스엠이엔지와 군산대학교 이종길 교수팀이 공동 개발한 ‘발목의 펌프운동 자동기구’가 각각 최우수 과제로 선정돼 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페스코의 ‘Zigbee 무선통신 기반 무산소동 가열 관리 시스템’ 은 동파이프 생산 공정에 대한 관리시스템으로 동파이프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판매할 계획이며, 본 시스템 개발 전문인력으로 연구개발에 참여한 학생 2명을 신규 채용했다. 에스엠이엔지가 개발한 발목 자동 펌프운동 기구는 발목의 유연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헬스 기구로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2건의 특허를 등록, 출원했다. 발목 자동 펌프운동 기구는 차후 본격적인 제품양산으로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이학진 원장은 “이번 4차년도 산학융합R&D 과제 결과는 전반적으로 우수하였으며, 신규 채용과 특허출원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산학융합지구 사업을 통해 최근 기업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고, 학생들은 기업 실무 교육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채용되는 등 산단 내 산업 생태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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