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21일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전북은행 재직동문을 위한 대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 군산대 주요 보직자 및 전북은행 군산시청지점 이기홍 지점장을 비롯한 재직동문 15명이 참석해 군산대학교의 강점 및 약점, 주력 사업, 주요 이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있었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대학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은행 재직동문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3000만원에 이르는 대학발전기금을 군산대학교에 기부해 왔고, 후배들을 위한 장학활동도 계획 중이다. 나의균 총장은 “애교심을 가지고 있을 때 모교에 대한 긍지가 저절로 생기는 법이고, 동문들이 모교에 대한 관심과 긍지심을 가지고 있을 때 대학에 대한 지역사회에서의 평판과 인지도가 더욱 높아진다”고 말했다. 재직동문을 대표한 이기홍 군산시청지점장은 “모교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을 보니 자랑스럽고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군산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모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증대시키는 데 재직동문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