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군산지사(지사장 이병구)는 27일 비응항에서 청소년 해양레포츠종합교실에 참가한 해양소년단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해양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교실은 해양오염사고 시 실제 사용되는 방제장비 시연,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는 모형유회수기 체험, 바다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군산지사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과 관련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및 체험활동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