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가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 Uni-Tech(이하 유니테크)에 30일 최종 선정됐다. 유니테크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며 대학입시와 학비 부담 없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필요한 직무능력을 키우는 ‘ 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학교육 육성사업’이다. 사업 특징은 특성화고와 전문대학, 그리고 취업을 보장하는 기업이 연계되어 하나의 사업단을 이루고,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5년간의 집중적인 직업교육을 실시한다는 것. 취업이 보장된 기업에서 교육과정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은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수업을 듣고,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중∙고급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로가 만들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올 하반기부터 각 사업단은 30명의 고1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참여 학생은 전문대학에 무시험 전형으로 입학을 하게 되며 졸업 후 계속해서 협약기업에 근무하게 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에 따라 군장대는 특성화고인 이리공고와 (주)하림, 대상(주) 외 10개 기업과 기계생산관리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하게 된다. 한편 군장대는 2015년도 상반기에만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육성지원사업 대상자선정(사업기간 10년), 아르텍스디자인연구소 학교기업선정(사업기간 5년), 유니테크 사업선정((사업기간 5년))으로 각 사업별 사업기간 동안 3개사업에 최대 130억원의 국고지원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