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4일 오후 10시부터 모집한다. 앞서 실시한 ‘길 위의 인문학’1차 프로그램은 지난달 13일 ‘고군산도에서 고대 동아시아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을 만나다’라는 주제의 강연과 20임 신시도 월령대, 옥구향교 자천대를 탐방하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따. 2차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동화책 연계미술활동 '미술놀이터에서 아이들과 교감하다’가 운영된다. 29일에는 지역내 미술공간(근대미술관, 장미갤러리, 이당미술관, 미술공감채움) 탐방을 한다. 김홍식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인문학의 위치를 일상생활 속에서 재조명하여 인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인문학 도서읽기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참가자 모집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에서 선착순 사전접수를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 454-56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