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8일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제4407호 청소년 ‘자원봉사가 필요해’를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중, 군산남중 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모둠별 금연캠페인활동, 선플달기캠페인활동, 수련관시설환경정리, 환경보호캠페인활동 등을 7일과 8일 양일간 걸쳐 진행했다. 홍다은(군산중 3) 양은 “봉사활동의 참의미와 재미를 알게 됐다”며 “지도자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한 봉사활동이 힘들지만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증 받은 프로그램으로서 참여한 청소년의 경우 여성가족부장관 명의로 활동기록서가 제공되며 이 기록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진학에 실제로 반영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