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이하 안교협, 지회장 고병석)에서는 지난 8일 군산대학교 강의실에서 제1기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자격강습 개강식을 가졌다.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은 9월 5일까지 토요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이론과 실습, 다수의 시험을 거쳐 합격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교육부에서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학교안전관련 7대 분야 표준안’을 토대로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안전교육 내용을 담는다. 안교협 관계자는 “재난안전지도사는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지도사들의 현장 적응력과 지도 역량강화를 위하여 협회에서 주관하는 연수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도사들은 (사)안교협과 연계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학교 및 지자체와 기업체 등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활동 및 취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가족부의 교육비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제2기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자격강습은 9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84시간으로 개설된다. 제2기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희망자는 31일까지 군산YWCA여성인력개발센터(www.kswork.or.kr)로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