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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방과후카데미 희망터에서는 40명의 청소년들과 22일 임실치즈마을, 전주빙상경기장에서 ‘먹go 놀go’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한국가스기술공사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지역의 먹거리 놀거리 체험을 통해 전북에 대해 알고 우리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임실치즈마을에서는 치즈만들기를 통해 치즈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치즈를 만들어 봄으로서 전북지역의 맛있는 먹거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막바지 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기 위해 놀거리인 전주빙상경기장을 방문해 스케이트를 타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중 1학년 고건주 군은 “전북의 재미있는 먹거리와 놀거리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서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 더욱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산청소년문화의집 정훈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우리지역의 일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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