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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훈)는 지난 28일 2015년 진로코칭단 1기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진로코칭단 1기 양성과정은 12~28일까지 접수된 45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6회기에 걸쳐 집중교육과정과 사전 연구모임, 현장활동과 평가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1회기에 걸친 보수교육과정이 추가됐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진행된 영광중학교 진로코칭 프로그램 현장활동에서는 40여명의 진로코칭단이 참여했다. 진로코칭단은 다중지능 영역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이 갖고 있는 기능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개개인이 각 지능과 영역별 직업에 대해 직업카드를 활용해 스스로 탐색하고 찾아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했다. 새롭게 시도된 영광중학교 진로코칭 프로그램은 기존에 진행되던 강연식 진로코칭에서 과감하게 탈피하고, 각 학급으로 여러 명의 진로코칭단이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관심을 갖고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이 가장 큰 성과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직업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 “꿈을 가져야겠다” 또는 “나의 좋은 지능분야를 알게 됐다”등의 소감을 말했다. 군산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앉아서 듣는 진로코칭이 아니라 살아서 움직이는 생명력 있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서 진로코칭의 새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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