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학(총장 황진택)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한 1그룹에 포함돼 향후 학사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서해대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여건, 학사관리,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특성화 등 6개 항목 16개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서해대는 10여년에 걸친 교육부 임시 이사 파견 등 오랜 재단 갈등 상태 속에서도 장단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황진택 총장 취임 이후 전 구성원들이 교육, 취업, 학사 등 대학 전반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한 이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황 총장은 “이번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성과 관리로 대학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켜 호남 최고의 전문 직업 교육 거점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