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서는 7일부터 8일까지 자매도시인 제천시 공무원과 군산시 공무원 40명씩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하GO 공감하GO 하나되GO 제천&군산 Story 자매도시 합동교육의 장’이 열렸다. 양 시는 지난 2009년 상호 자매도시 협약을 맺고 그동안 물적 교류로만 이루어졌던 도시 간 역할을 인적교류 확대를 통해 앞으로 더욱 활발한 상호교류와 협력문화를 구축 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합동교육은 자매도시 직원들 간 소통을 통해 양 시의 지역문화와 역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문동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천시와 군산시 공무원의 만남을 통해 자매도시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한 자매도시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우호협력 관계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