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산을 알리고 배우고 체험하는 근대문화힐링교육을 실시한다. 근대문화힐링교육은 군산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근대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근대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군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한 군산의 맛과 멋을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개함으로서 입소문 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1기에 40명씩 2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근대문화역사 벨트지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 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숙소는 고우당 게스트하우스로 일본식 가옥인 다다미방 체험을 하게 된다. 교육을 주관한 진성봉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국의 공무원에게 군산이 가지고 있는 근대문화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한껏 뽐내어 교육생들이 다시 또 군산을 방문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군산 방문을 권유할 수 있게끔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