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창조적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저명한 강사를 초청하여 군산새만금아카데미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금번 강연은 오는 16일 오후2시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거리의 철학자’이자 ‘인문학의 카운슬링’이라 불리는 강신주 철학박사가 ‘강신주의 감정주의’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강신주 작가는 인문학계 최고의 인기 저자로 꼽히는 철학박사로 공대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이 있다. 또한 ‘강신주의 감정수업’, ‘강신주의 다상담’, ‘김수영을 위하여’ 등 총 50여권의 다양한 대중 인문학 도서를 저술했으며,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쳐 '대중철학자'로 불린다. 또한 ‘SBS 지식나눔콘서트’, ‘KBS 인문강단’, ‘SBS 힐링캠프’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돌직구 화법으로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 왔다. 진성봉 인재양성과장은 "군산새만금아카데미에서는 매월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지역주민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며 “이번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우리 마음에 감수성을 되찾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인재양성과(063-454-26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