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10월 22~24일까지 월명체육관 및 은파호수공원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기쁨, 행복 가득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각종 무대 행사와 학습 결과물 전시 행사, 다양한 영역의 평생학습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일정별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22일 월명체육관에서 열리는 ‘군산시늘푸른학교 문해한마당’은 그동안의 학습성과물을 전시하고 학습장별 장기자랑 발표를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 23~24일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열리는 ‘평생학습한마당’은 50여개의 홍보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주민자치센터경진대회, 어르신 도전 골든징, 평생학습인 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생학습 홍보·체험 부스는 50여개의 부스에 7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모래아트, 닥종이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팀의 춤과 노래 등 열띤 경진대회 및 문인화, 크로키, 사군자 등 예술작품의 전시회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평생학습인 예술제에서는 초등학교팀부터 대학팀 및 일반인 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댄스, 악기연주,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는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하는 데 역점을 두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위주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