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와 호원대학교가 15일 수시1차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의 2016학년도 수시모집 결과는 1,255명 모집에 6,870명이 응시해 5.5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일반전형은 6.4대 1(모집 570명, 지원 3,633명), 지역고교 출신자전형 5.6대 1(모집 248명, 지원 1,395명), 특기자전형 2.9대 1(모집 51명, 지원 149명)이다. 학과별로는 새만금인재전형 간호학과 21.0대 1, 일반전형 해양경찰학과 18.7 대 1, 지역고교 출신자 사회복지학과 16.2대 1 등이다. 수시 모집인원 1,255명은 2016학년도 총 모집인원 1,973명의 64%에 해당한다. 수시 최종합격자는 12월 9일 군산대학교 홈페이지(www.kunsan.ac.kr)를 통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정시원서접수는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으로, 모집인원은 총 718명이다. 일반전형 가군(실기위주) 67명, 다군(수능위주) 651명을 선발하며, 합격자는 2016년 1월 28일 발표한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원서접수 결과 총 1,117명 모집에 1만 1,327명이 응시해 10.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분야 중 실용음악학부가 27명 정원 4,575명 지원 169.44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공연미디어학부 45명정원 1,298명지원 28.84 대 1 ▲ 간호학과 39명정원 697명지원 17.87 대 1 ▲항공서비스학과 34명정원 516명지원 15.18 대 1 ▲물리치료학과 19명정원 182명지원 9.5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원대는 201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총 1.025명 모집에 1만1,874명이 응시해 11.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바 있는 등 취업률이 높은 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장병권 입학홍보처장은은 이번 수시모집을 “2016학년도 수시모집은 호원대가 전국 최고수준의 높은 취업률을 이룬 건과 학부 과들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이룬 성과 등을 수험생들이 인정하여 10대 1의 높은 소신 지원률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시전형은 오는 19일부터 면접 및 실기전형을 실시하며, 10월 22일 오후 2시 호원대학교 홈페이지(www.howon.ac.kr)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