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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단(단장 고현정 교수)과 석도국제훼리(주)가 17일 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력체계구축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물류산업분야 기술 및 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산학협동프로그램 공동개발, 연계교육과정․인턴십․현장실습활성화를 통한 인력양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 후 김상겸 대표는 물류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국제물류의 중요성과 실무경험에 따른 중요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석도훼리 성과를 중심으로 국제물류산업의 최근 현황 및 비전 등을 소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군산대학교와 석도국제훼리는 졸업생 취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했으며, 현재까지 10여명의 졸업생이 석도훼리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초 군산대학교는 김상겸 대표에게 졸업생 취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석도국제훼리(주)는 군산~중국(석도)을 정기운항하는 유일한 국제 카페리선사로, 관광객 및 물동량이 해마다 증가하며 군산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군산대학교 물류학과(학과장 원승환 교수)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글로벌 물류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6억 5,0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받고, 국제적 역량을 겸비한 우수물류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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