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과 미성동의 마을복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미소마을복지협의체는 18~19일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의 후원으로 ‘우리 동네 1박2일’ 학습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학습여행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체험을 통해 정체성형성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역사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소룡초등학교 학생 10명, 월명중학교 학생 10명의 학생들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및 근대거리 투어, 임피역‧발산초등학교‧임피중학교‧ 이영춘 가옥 등 항쟁의 역사가 있는 장소 등을 탐방했다.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은 지난 2월에도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아동‧청소년들의 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소룡초등학교 20여명 학생과 함께 ‘숲 스토리텔링 및 자연체험활동, 요리체험활동’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직원 15명과 함께 실시해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들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아동‧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만의 꿈터 공부방 꾸미기’ 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기업의 사회공헌 문화 활성화 및 폭 넓은 나눔 경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