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물류학과가 항만물류기업 현장견학 등의 현장체험을 통해 항만물류에 대한 이해도와 재학생 실무역량이 대폭 상승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군산대 물류학과 재학생 40명은 1일 군산대학교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단(단장 고현정 교수)의 지원으로 부산 한진해운 신항만과 BDIC 주식회사를 찾아 물류산업의 최신동향을 파악했으며, 물류산업 전반의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에 앞서 물류학과 재학생 및 복수전공자 40여명은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물류기업 채용 박람회’의 물류기업특강, 채용설명회, 각종 컨설팅 등에 참가해 물류기업 채용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부산 북항 견학 및 선상 특강을 통해 항만물류산업의 세계적 흐름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취득했다. 원승환 학과장은 “군산대 물류학과와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단에서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물류산업의 동향을 파악하여 실무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물류산업의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로드맵을 짤 수 있도록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비아이디씨 주식회사는 부산신항 FTZ 내 외국인 투자기업 1호로 국제물류주선 및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