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 간호과(학과장 김희자)는 6일 군장대학교 3학구관 아트홀에서 ‘제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은 이승우 총장, 한일덕 군산시보건소장, 박영국 동군산병원 행정원장 및 실습병원 간호부장, 학내보직자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서식에서 예비 간호사 68명(2학년)은 촛불 점화 의식을 통해 제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초와 같이 수많은 사람의 아픔과 고통을 대신해 주고 그들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과 헌신적인 삶을 약속했다. 한 학생은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간호학생으로서의 자부심과 간호사의 사명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오늘의 다짐을 되돌아보며 성장해가는 전문직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장대학교 간호학과는 2009년에 승인을 받아 우수한 교수진과 최상의 실습여건 속에서 간호사 면허증과 보건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특히 짧은 역사에도 2013년부터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